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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할 소금종류 6가지

잉어남 2018. 8. 1. 21:48


안녕하세요 잉어남입니다. 소금은 정말 우리의 삶에 필수불가결한 음식이죠. 소금이 없으면 우리는 음식이 너무 싱거워 먹지 못할 정도입니다. 특별히 다이어트 등의 목적으로 저염식을 할 때 이외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서 소금이 빠질 때가 거의 없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알고 있으면 좋은 소금의 종류 6가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첫번재, 천일염


천일염은 바닷물을 햇빛에 증발시켜 얻은 소금입니다. 염전의 인부들이 이 천일염을 만들려고 바닷물을 밀었다 쓸었다를 귾임없이 반복하죠. 천일염은 다른 소금보다 풍부한 미네랄을 자랑하고 주 쓰임 용도로는 김장이 있습니다. 천일염은 간수가 생기게 되는데 여기서 말하는 간수란 소금이 공기와 맍나 생기는 물을 뜻합니다. 보통 2년 동안 보관해 간수를 배내고 간수를 많이 뺄수록 쓴맛 및 염도가 낮아지고 불순물이 줄어듭니다. 즉, 맛이 한 층 더 좋아지는 거죠. 천일염은 젓갈과 배추를 절일때나 장류를 만들 때 사용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두번째, 꽃소금



꽃소금은 가정에서 먹기 좋게 만들어진 소금입니다. 가공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이 소금은 천일염을 물에 녹인 다음 불순물을 제거하고 다시 가열해 만들어 집니다. 결정의 모양이 꽃과 비슷해 꽃소금이란 명칭을 얻게 되었고 재료를 조리할 때 사용되며 마지막에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세 번째, 맛소금

맛소금은 꽃소금에서 조미성분이 들어간 소금입니다. 글루타민산나트륨이 들어가 음식의 맛과 향이 매우 좋은 일명, 마법의 소금입니다. 


네 번째, 자염



자염은 우리 전통소금의 한 종류로서 갯벌의 마른 흙을 바닷물에 거른 다음 가마솥에서 10시간 이상 끓여 만드는 소금입니다. 자염을 만들 때 거품이 계속 생기기 때문에 거품을 걷어내며 오랜시간 만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만드는 과정이 매우 번거로워 귀한 소금이라 할 수 있죠. 자염은 미네랄 함량이 높고 맛도 좋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염으로 유명한 고장은 태안이라 합니다. 

다섯번째, 죽염



죽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대나무와 관련된 소금입니다. 대나무통에 천일염을 채우고 6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소나무 장작의 열을 이용해 구운 소금입니다. 대나무의 좋은 성분이 소금에 들어가 약효가 생겨났고 환자들의 음식을 조미할 대 사용하면 좋다 합니다. 


여섯 번째, 암염

말 그대로 바위에서 난 소금입니다. 바다가 육지가 되면서 생긴 소금으로서 땅에서 굳은 소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찾아보기 힘드며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이 암염이 많이 채취됩니다. 염화나트륨 함량이 99%인 이 소금은 세월이 지나며 미네랄 성분은 빠지고 결정만 남는 특징이 있다 합니다. 대표적 암염으론 히말라야 핑크솔트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금의 종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실 소금이야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하고도 자주 사용하는 식재료지만 알고 사용한다면 그 맛과 풍미 특성을 알기에 더욱 음식을 만들 때 적합하게 쓰일 것 같아 이렇게 정보를 공유합니다. 부디 음식에 적절한 소금을 사용해 맛있는 음식 만들어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