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부론을 쓴 대학자 애덤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잉어남 2018. 8. 6. 12:58

 


안녕하세요 잉어남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한번쯤 그 정확한 뜻은 몰라도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경제학의 아버지  국부론을 저술한 애덤 스미스가 자신의 이론인 자유방임주의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용어입니다. 개인의 사익 추구가 공익을 증진시킨다는 이론이죠. 이렇게 두서없이 말해선 잘 이해가 가진 않으시죠?..

 

 

애덤스미스가 국부론에서 말한 보이지 않는 손의 핵심은 바로 개인의 이기심입니다. 상인이든, 농부든, 기술자이든 세상의 시장이란 틀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공통적 목적은 바로 이익추구이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각자 개인이 이기심을 발휘함에 따라 시장의 균형이 맞춰진다는 것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 이 말을 설명할 수 있는데. 시장의 수요량고 공급량에 의해서 상품의 가격이 결정되고 역으로 상품의 가격이 적절한 수요량 및 공급량을 결정짓는 역할도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말해 공급과 수요의 법친에 의해 가격은 결정되고 이후 가격변동에 따라 공급과 수요가 마찮가지로 적절히 조정될 거란 것입니다. 시장은 원래 이렇게 시스템적으로 설정되어져 있기 때문에 국가나 정부가 개입할 여지가 별로 없으며 규제나 조정을 취하지 않고 시장에 맡겨 두는 것이 가장 좋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이런 애덤스미스의 생각과는 달리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면서 시장에 모든 것을 오롯이 맞겨둔 부작용을 많이 겪었죠.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공급과잉으로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미국경제가 큰 어려움에 빠졌던 대공황이 있죠.

 

애덤스미스가 정부 개입의 최소화 시장의 역할의 극대화를 생각한 이유는 그 당시는 시장경제의 초창기 시기로서 독점, 과점과 같은 시장 부작용이 거의 일어나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상업의 발달하고 자본과 물자가 풍부해 지고 있는 경제상황을 보며 그도 낙관적인 시각에 좀더 기울어 국부론을 저술하였던 거라 추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