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prime Mortgage(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잉어남입니다. 과거 2007년 전 세계가 맞이한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기억하실 겁니다.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친 큰 사건이지만 사실 이 사태가 어떻게 왜 일어났는지 아시는 분들은 많이 없습니다. 오늘 저는 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대해 포스팅 하려 합니다.
과거 2007년 이전까지 미국의 부동산 경기는 매우 호황이었습니다. 금융업계에서도 이런 부동산 호황을 이용해 수익률을 높일 많은 방법을 강구했었죠. 금융업자들은 CDO라는 부채담보부증권을 많은 고객에게 판매합니다. CDO는 그 당시까지 채무자의 90% 이상이 채무를 착실히 이행하고 40%의 수익률을 보장받는 금융업자 입장에선 아주 혜자 상품이었죠.
처음에는 CDO가 적합한 대상에게 잘 판매됩니다. 상환능력이 되는 사람들 위주로 대출을 시행해 꾸준한 수익성과 안정성을 얻었죠. 하지만 금융업계의 너도나도 이 대출을 시행하면서 건실한 상환등급을 가진 예비대출자가 계속 줄어듭니다.
결국 CDO의 대상은 상대적으로 다소 상환능력이 부실하다고 평가 받는 서브프라임 등급의 고객에게 까지 확장되었고 주택을 담보로한 많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상품이 고객에게 판매됩니다.
주택시장의 호황 때문에 처음에는 이래도 괜찮았습니다. 상환능력이 모자라는 사람에게 대출을 해 줬지만 그래도 담보로 잡은 부동산을 팔아서 원금 이상을 돌려 받을 수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2006년 미국의 부동산시장 거품은 최고조로 달했고 결국 이 거품이 터져버립니다.
많은 부동산의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했고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다수의 서브프라임 등급 고객들이 디폴트를 선언합니다. 여러 금융기업들은 원금도 회수 못할 어려움에 처했고 이전까지 세계적인 투자은행이었던 리먼브라더스도 파산할 정도로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런 버블 붕괴의 충격은 미국 한 곳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세계에도 비슷한 성격에 부동산 관련 파생상품이 많이 있었고 미국이 무너지자 세계 곳곳도 큰 타격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몰락은 세계경제에 큰 손상을 입히게 되었고 많은 기업 및 가계가 무너지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