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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닥터스트레인지를 보고왔습니다. 

베니(베네딕트 컴퍼비치)의 명성 그리고 마블의 새로운 영화라는 점에 이끌려 본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는데요. 

일단, 영화에 대한 리뷰를 하기 전에 저는 어지간한 영화는 재밌게 보는 스타일이라는 것을 미리 여러분께 알립니다. 




닥터스트레인지는 유능학고 천재적인 의사였던 스티븐 스트레인지가 어떻게 마법사가 되고 부딪힌 난관을 극복해 나가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좀더 구체화 시켜서 말씀 드리자면 평소 오만하고 실패를 두려워 하고 자신밖에 믿지 않았던 그가 에이전트 원(틸다 스윈튼)을 만나 마법의 세계의 눈을 뜨고 훌륭한 마법사로 성장해 세상의 악을 무찌르는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히어로무비물이 그렇듯 명확한 선/과악이 나눠져 있었고 빛은 어둠을 이기는 진리를 실천하는 영화입니다. 스토리면에선 예측가능하고 크게 머리 쓸 일이 없는 영화란 것이지요:) 



영상쪽으로 살펴보자면 CG쪽에 엄청나게 신경을 많이 쓴게 느껴졌습니다. 상하좌우가 뒤틀리고 건물이 무너지는 등 장면이 아주 스펙터클했습니다. 


전체적인 총 평을 말씀드리자면 음.. 너무 큰 기대만 하지 않고 본다면 실망시키지 않을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크게 머리 쓸일 없고 예상한데로 스토리가 흘러가며 하지만 액션과 CG는 화려한 좋은 킬링타임용 영화입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 보시고 푸시는데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