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규정 : 보스만룰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잉어남입니다.

오늘은 매우 유명한 규정 중 하나인 보스만룰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스만 룰(Bosman ruling)

구단과 계약이 끝난 축구선수는 원 소속 구단의 의사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타 구단으로 팀을 옮길 수 있단 내용을 담고 있는 축구 규정입니다.

 

유래

이름처럼 축구선수 보스만에 의해 만들어진 이적규정입니다. 보스만은 벨기에 축구리그 RFC소속이었습니다. 그는 1990년 소속팀과 계약기간이 만료된 후 뒹게르크 구단으로 이적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뒹게르크 구단은 원소속팀에 보스만의 이적료를 지불 할 재정적 여건이 되지 못했고 이적은 무산되고 맙니다.

 

분노한 보스만은 유럽사법재판소에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소송을 겁니다.

 

1. 선수계약이 만료된 구단은 선수에 대한 소유권을 소멸된다.

2. EU노동자들은 자유롭게 EU내 국가에 취업이 가능하다.

 

이렇게 보스만은 축구선수는 원 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되면 축구선수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음을 주장했고 5년이나되는 긴 법정공방 끝에 승소합니다. 이렇게 보스만 룰은 탄생하게 됩니다.